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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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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2월 05일 (월) |
<청소년기자 신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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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오아시스’
오아시스란 원주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동아리이름이다.
현재 원주지역에 살고 있는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원주시의 청소년유해환경의식실태조사를 비롯해 정화홍보활동 전개, 생활정보지, 신문등의 청소년유해관련물 스크랩및 전시, 청소년보호법 모니터및 원주지역일대 청소년유해환경정화활동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모임의 황선애회장(18·원주여고2)은 “아직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흡하고 힘들지만 원주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유해환경감시활동은 재미뿐만 아니라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원주지역의 청소년환경에 건전하고 밝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원주시의 관심이나 청소년들의 활동공간, 휴식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오아시스의 동아리명처럼 원주청소년문화공간의 사각지대이자 사막이라 할 수 있는 지역에서 청소년들 문화의 오아시스를 만들 수 있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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