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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려자 같은 신문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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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23일 (월)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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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 하(원주종합동물병원 원장·46)
일산동에서 동생 종하씨(32)와 함께 원주종합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근하 원장(46)은 고향소식을 전해주는 원주투데이의 열성 팬이다.
중앙지와 달리 지역소식에 충실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더욱 정이 느껴진다는 박원장은 고향인 부론 소식이나 원주에서 활동하는 친구들, 선·후배등 아는 사람들의 얘기가 가장 반갑단다.
특히 지역 문화재에 관한 기사는 빼놓지 않고 꼼꼼히 살핀다고.
박원장은 애완동물이 형제가 없는 어린이나 자식없는 노인들에게는 형제나 친구가 될 수 있고 자기만 아는 어린이들에게는 배려하고 베풀줄 아는 마음이 생기도록 해준다고 애완동물 예찬론을 펼친다.
또 “점차 애완동물이 단순히 정성을 쏟아 키워줘야 하는 액세서리 의미에서 인생을 함께하는 ‘반려동물’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원주투데이도 시민들에게 인생의 반려자 같은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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