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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사도 빼먹지 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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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8월 17일 (토) |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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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동안 사진과 운동을 벗삼아 살아온 전영길씨.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장을 지내며 주로 풍경 사진을 즐겨 찍고 있다.
올해도 협회차원에서 복사꽃축제 사진공모전 야외전시를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단축마라톤, 사이클, 트라이애슬론을 즐기며 현재 트라이애슬론 사이클부문 감독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오랫동안 운동을 즐기다보니 88올림픽때 원주지역 마지막 마라톤주자로 원주안치대에 성화를 점화하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원주민예총을 통해 원주투데이를 처음 접하게 됐다는 그는 “협회차원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원주지역에 문화행사등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일주일 행사를 파악하는데 원주투데이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신문의 색을 살려 지금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동정과 소소한 많은 행사를 빠지지 않고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부장은 쌍다리풍물시장 앞에서 부인 이금자(47)씨와 함께 LG텔레콤을 운영하고 있으며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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