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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담백한 내용에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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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1월 10일 (목) |
<진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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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이승모 양복점 이승모 대표(63)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원주에 뿌리 내린지 약 27년.
원주에 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들이 군에 입대 하는 것을 보니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변화된 원주를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중앙동에서 이승모 양복점을 경영하는 이승모씨(63)는 “원주소식을 알려주는 소박하고 진솔한 신문이 있어 기분이 좋다”며 “여러 신문을 빠짐없이 읽어 보지만 내고장 소식들을 정확하고 담백하게 알려주는 원주투데이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일간지들은 매일같이 정치적인 얘기여서 읽다보면 답답해 지지만 원주투데이는 가족들 얘기를 듣는 것 같아 편안하다고.
이씨의 바람은 “청소년과 기성세대,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원주가 되는 것”이다.
이씨는 산을 좋아해 주로 봉화산을 많이 찾는다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넓듯이 원주투데이신문은 시민들의 마음속에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는 우리 원주시민들의 얘기들을 많이 다뤄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가족은 부인 임정숙(61)씨와 3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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