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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 박 인 균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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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1월 11일 (목) |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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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독자
“체육공원에 놀러오세요”
박인균사무국장은 운동이 좋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9년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해 1월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로 자리를 옮겼다.
비록 만 1년이었지만 지난 한해를 돌이켜볼때 후회보다는 보람있는 일이 많았다고.
구기종목 일색이었던 생활체육교실만 하더라도 과감하게 댄스스포츠를 도입해 주부들을 비롯한 중년층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육공원을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우선 5월부터 운동기구를 구비해 체육공원을 찾는 가족이나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또 추석에는 대도시 공원에서나 접할 수 있는 민속놀이 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박국장은 “생활체육이 저변확대될 수 있도록 원주투데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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