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업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횡성농협 안상응씨 |
|
 |
2000년 09월 28일 (목) |
<최종성 기자>
|
 |
|
|
|
|
금주의독자
“실업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시골지역의 농민들은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도 일할 사람을 못구해 쩔쩔매는 일이 태반입니다.”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공급에 여념이 없는 횡성농협 안상응씨(34)는 유례없는 풍작을 기대했던 농민들이 태풍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맡고 있는 업무의 성격상 1년내내 농촌지역을 순회하고 농산물시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안씨는 농업인들이 흘린 땀방울만큼 소득을 얻지 못하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안씨는 지역신문인 영서신문의 지면에서도 농업과 관련된 기획기사는 보기 힘들다며 농업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해 해병전우회, 적십자봉사회, 축구모임등 여러 단체의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안씨는 요즘 돌 지난 아들 준희의 얼굴이 아른거려 술자리도 삼가하고 있다며 행복한 초보아빠의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