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읍면동 | 우리는하나
     
원주시의용소방대‘수난구조대’
2001년 08월 16일 (목) <임종석 기자> jslim@wonjutoday.co.kr
해마다 여름철이면 관내에서도 물가 인명사고가 빈번하지만 이를 지키기 위한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있다.



“수상안전 우리가 지킨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원주시의용소방대소속 수난구조대(대장:정경화)다. 지난 98년 출범한 원주수난구조대는 의용소방대 소속으로 전국에서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지금도 원주의용소방대와 함께 원주소방서를 도와 지역소방안전을 위한 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조대는 올여름에도 지난 7월부터 이달 말까지 두달동안 문막강주변 건등리 취병소에 캠프를 마련하고 수난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대장을 비롯한 15명 대원 모두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해 수영은 물론 깊은 수중에서도 전문 훈련을 통해 인명을 구해내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대개 30~40대로 이뤄져 있다.
스킨스쿠버를 위해 슈트와 산소통에서부터 오리발까지 개인장비가 적어도 300만원가량 드는 고가여서 동호활동을 하는 이들도 많지 않은 편이다.


수난구조대원들은 구조현장에서 주로 개인장비를 동원해 활동중이다. 올해들어 원주시로부터 300만원 지원받아 모터보트를 구입할 수 있었고 공기를 넣기 위한 콤프레셔도 구입했다.
구조대는 수난구조활동를 위한 외부로부터의 어떠한 지원도 없지만 오로지 봉사정신과 인명구조를 통한 보람을 느끼며 활동중이다.


지난달 25~26일 장마철을 이용한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홍천군과 횡성군 일부가 재산과 인명피해를 당했을 때 수난구조대는 소방서 지원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틀에 걸쳐 27명 대원들은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일대와 화촌면 주음치리 강변을 수색하면서 사체인양작업을 펼쳤다.

대원들은 지난 99년에도 문막강에서 3일간에 걸쳐 실종자를 수색했던 일을 보람있는 일로 생각하고 있다.


여름철이면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구조용조끼를 준비해 대여하고 있고 비상약품을 비치해 치료활동도 펼친다. 정대장은 “여름철 원주를 찾는 외지인들이나 시민들의 수상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항상 긴장속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문막강과 섬강, 장양리 상수도 취수지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며칠전에도 문막강속에 떠내려가던 냉장고를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체계적인 수난구조활동을 위한 교육도 매월 원주소방서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평상시 봉사활동도 남다른 구조대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겨울철 대원 3인이 1조가 돼 12월부터 2월까지는 중앙시장일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경계근무를 하고 봄, 가을의 산불예방활동도 벌인다.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지난해에는 상애원을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했고 지난 15일에도 부녀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중식을 제공했다.


유난히도 더운 여름, 물가를 찾는 많은 이들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구조대는 원주시민의 ‘보이지 않는 수상안전 도우미’로서 빛나고 있다.



<임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