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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와 돌삼겹
2006년 05월 01일 (월) 이영주
“자매들이 힘을 뭉쳐 원주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러 왔다”

단구동에 위치한 ‘7공주와 돌삼겹(사장:김선희)’은 일곱자매 중 4명이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식당 기반이 잡히면 7자매 모두 원주로 올 계획이라고.

김선희 사장은 넷째이며, 셋째는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 여섯째는 매일 생 오겹살을 춘천에서 원주로 배달한다.

주 메뉴인 생 오겹살은 춘천 사촌동생에게 받고 있으며, 고추와 들기름 등의 재료는 친정어머니가 직접 재배하고 짠 것들이다.

행운의 7자와 인연이 깊다고 말하는 김 사장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나온 시기가 식당 개업일과 비슷하다고.

오겹살은 쫀득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파인애플, 새우, 단호박, 감자, 버섯, 양파 등을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다. 파인애플은 맛이 달짝지근한 게 맛있다.

200g 7천원. 7공주 정식은 편육과 7~8가지의 반찬, 쌈이 함께 나간다. 5천원. 조만간 더덕불고기 메뉴도 첨가할 예정이다. 열무소면(2천원)과 냉면(3천원), 된장찌개도 있다. 열무소면은 김 사장이 강력 추천하는 메뉴.

김 사장은 “춘천에서는 고기를 와사비에 찍어 먹는데, 원주는 기름장에다 찍어 먹어 와사비와 기름장을 함께 내가고 있다”며 “고기에 기름이 많아 와사비에 찍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매들이 원래 손이 커 손님이 편안하게 배불리 드시고 갈수 있도록 한다”며 “항상 정직하게 정량만을 추구 해 오래도록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김 사장은 덧붙였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1시까지. ▷문의:765-3739(7공주와 돌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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