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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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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31일 (월)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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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두부 맛과 영양 풍부
두부 연구 20년만에 개발한 두부를 선보이는 ‘두부명가(대표:윤영호·42)’가 문을 열었다.
윤영호 대표는 치악종합식품을 운영하며 태기란 브랜드의 두부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제주도 두부공장에서 감귤두부, 해조류두부 등 새로운 두부에 대해 연구했다.
두부요리집을 운영하던 부친 덕분에 자연스럽게 두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는 윤 대표는 “손님들이 이 집 두부는 울긋불긋한 게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하루에 두 번 가마솥에서 두부를 만드는데 두부에 당근과 파, 양파 등의 야채를 섞어 맛과 영양을 더하는 것이 비법이다.
윤 대표는 “야채가 들어가 수분이 많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는데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오히려 고소한 맛을 더한다”며 “두부를 알고 지낸 시간만큼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부는 최대한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요리는 아내 박정숙씨(38)와 함께 한다.
두부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간수(응고제)도 염화칼슘, 염화마그네슘 등 6가지를 섞어 만들어 사용한다. 두부비빔밥(4천원), 순두부(3천원), 얼큰이순두부(4천원), 명가전골(소 1만2천원, 중 1만8천원, 대 2만4천원), 비지장(4천원) 등의 메뉴가 있다.
두부는 소화흡수력이 뛰어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지방간을 예방하고 노화방지, 고혈압,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0여 좌석이 있으며, 오전11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한다.
▷문의:748-5889(두부명가)
◇윤영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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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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