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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요리를 강조한 호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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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05일 (수)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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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관택지에 위치한 부마(대표:배호석·32)는 요리를 강조한 호프집이다.
일식집 주방에서 8년여를 배운 실력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배호석 사장은 “술안주를 골라먹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맛과 양에서 만족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나비장식 등을 이용한 요리는 보기 좋고 깔끔하다.
소주, 맥주 등 술 종류에 따라 기본 안주가 5종류씩 제공된다. 새우튀김(1만3천원), 낙지볶음(1만1천원), 매운소스닭튀김 등의 메뉴가 손님들이 주로 찾는 메뉴이며, 세트 메뉴로는 찜, 찌게, 과일, 구이, 튀김 등으로 구성된 연인 세트(A, B)와 실속세트(2만7천원), 특선세트(3만2천원)가 있다. 세트 메뉴는 6~7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다.
젊은 사람들과 단체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음식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일식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배 사장은 “처음엔 1년만 계획했는데 하다보니 배울 게 너무 많아서 8년을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양식이 아닌 일식을 선택한 것은 남들과 차별화 된 요리를 선보이고 싶어서 였다”고 밝혔다. 또한 “손님이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맛있다고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본가가 농사를 짓기 때문에 야채 등 대부분의 재료를 본가에서 가져다 쓴다.
싸이월드에 부마 홈페이지를 만들어 생일 손님의 사진을 찍어 올려주고 있으며, 원하는 손님은 사진을 인화해 주기도 한다.
배 사장이 직접 한 인테리어는 오렌지색의 벽과 차 번호판 등을 이용해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오후4시부터 다음 날 아침6, 7시까지 영업한다. 50여 좌석.
▷문의:011-365-3220(배호석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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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호석 co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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