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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바다회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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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9월 26일 (월)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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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관택지에 새롭게 문을 연 ‘와사비(대표:김정래·31)’는 비싸다고 인식돼 있는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모듬회 2만5천원(3인분), 3만5천원(4인분), 4만5천원(5인분)이며, 광어회 2만5천과 3만5천원, 전복죽 1만원, 해물탕 2만원, 생선초밥 1만원, 우동 3천원 등을 판매한다.
어머니와 고모 등 가족이 함께 식당을 운영해 인건비를 줄인 대신, 손님들에게 푸짐한 요리를 제공하게 됐다.
김정래 대표는 “4명이 4만원이면 술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며 “흔히 비싸다고 생각하는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대중화 시키는 게 꿈”이라고 소개했다.
일산초, 대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단계택지에 영업중인 와사비를 1년6개월 정도 운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직접 요리를 한다.
밑반찬은 죽, 샐러드, 튀김무침, 구이, 산 낙지 등이 제공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하고 주문시 바로 어류를 잡아 회를 뜨기 때문에 신선하다.
식사 후에는 우동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매일 특별메뉴를 선정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 대표는 “화려한 상차림보다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양으로 승부하겠다”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20대 손님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손님이 얼굴 붉히며 식당을 나서면 마음이 무거워 용납이 안 된다”며 “손님이 웃으며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깔끔하고 아담한 인테리어에 45석이며 방이 1개 있다. 오후4시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한다.
▷문의:761-2322
◇김정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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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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