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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아저씨-만두와 돈가스의 고급화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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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9월 20일 (화)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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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에 오픈한 ‘돈가스아저씨(사장:심호섭)’는 간식거리로 사랑받아 온 만두와 돈가스의 고급화를 추구한다.
만두요리 경력 25년의 홍성간(48) 주방장이 그 동안의 노하우로 김치·고기·고추·왕 만두 등 다양한 맛의 만두를 제공한다.
심호섭 사장은 “만두 속에 들어가는 야채와 고기 등의 재료는 알맞게 일정한 비율의 정량만큼만 사용한다”며 “모든 재료는 국산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만두를 빚을 때 씹히는 맛을 내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무말랭이 대신 부추와 양배추를 사용해 재료의 신선도를 높였다.
홍성간 주방장은 “모든 요리는 날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며 “날씨에 따라 간을 맞추는 것이 맛을 내는 비법 중 하나이다”고 밝혔다.
비후가스의 고기는 횡성한우를 사용한다. 냉동시키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해 요리가 나오는 시간이 약간 길다고 한다.
돈가스아저씨는 무실동에 본점을 두고 횡성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구동에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심 사장은 “만두와 돈가스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어디가나 차이를 별로 못느낀 게 사실이다”며 “만두와 돈가스의 진정한 맛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또한 “손님 우선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손님들이 음식을 드시다가 문제가 생기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에 심향영육아원에 만두와 돈가스를 지원해 준 심 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복지시설에 만두와 돈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전9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하며, 좌석은 40개.
▷문의:742-9994~5(돈가스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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