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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춘천우미닭갈비 - 춘천우미닭갈비 직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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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말씀만 하세요”
반곡관설동 현진에버빌 4차 정문 앞에 원조춘천우미닭갈비(사장:이흥수)가 문을 열었다.
닭갈비의 고향 춘천우미닭갈비와는 동서지간으로 우미닭갈비 맛을 직접 요리한 노하우로 원조 닭갈비 맛을 선보인다.
원주에 우미닭갈비 직영점이 생긴 것으로, 이제 닭갈비 먹으러 춘천갈 일이 없어졌다.
원주에 정착하고 싶어 직영점을 차리게 됐다는 이흥수 사장은 우미닭갈비 요리경력 20년이다.
이 사장은 “원주에 연고가 없어도 한번 맛본 사람들의 소문에 의해 벌써 단골손님까지 생겼다”며 “닭갈비는 닭고기를 어떻게 숙성시키냐와 양념 배합이 맛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닭갈비의 고기는 다리살만을 사용해 연하고 쫀득해 목넘김이 좋으며, 양념은 여느 닭갈비 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그 동안의 노하우로 비율을 잘 맞춰 버무리는게 비결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당분이 많은 고구마는 텁텁하지 않고 달지 않은 만큼 넣어야 하며, 야채는 수분이 많아 적당히 넣어야 한다.
또한 손님 입맛에 따라 매운 맛을 조절해 준다.
닭갈비는 1인분에 7천원이며, 닭고기보다 쫄깃쫄깃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닭내장(7천원)도 있다. 쟁반막국수 1만원.
이 사장은 음식점에서 친절도 중요하다며 “아저씨 상추 좀 갖다 주세요” 말하기 전에 미리미리 필요한 것을 확인하고 가져다 주는게 친절이라고 생각한단다.
이 사장은 “꾸준한 맛으로 입소문을 통해 원주에서 오래 오래 사랑받는 음식점으로 자리잡고 싶다”며 “맛과 친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0여 좌석에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새벽1시까지. ▷문의:761-7627(원조춘천우미닭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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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이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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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