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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영양탕 - 허브영양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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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탕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영양탕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열었다.
무실택지 내에 위치한 무실영양탕(사장:우종국)은 영양탕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허브를 이용한다. 고기를 삶을 때 허브 꽃과 잎사귀를 넣으면 허브가 고기에 스며들어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한다.
삶는 과정에서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맛을 억지로 만들지 않겠다는 신조에서다.
우종국 사장은 경영을 하고, 요리는 아내 이순영씨가 맡아서 한다.
영양탕 뿐 아니라 삼계탕과 오리탕도 함께 선보이며, 특히 버섯영양전골(1만2천원)은 야채와 버섯을 육수에 살짝 담갔다 건져 먹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고기에 바삭한 야채가 일품이다.
무실영양탕 문을 열기 전 4년 동안 오리전문점을 경영했던 노하우로 오리탕(4인 기준 3만원)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미리 예약만 하면 오리탕 뿐 아니라 오리구이 등 다른 요리도 가능하다. 보신탕과 삼계탕은 7천원이다. 후식으로 식혜와 커피가 제공된다.
우종국 사장은 “여름철 허해진 몸을 보신하기 위해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이 찾는다”며 “맛을 본 손님들은 영양탕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칭찬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 보신탕을 안 먹던 사람들도 보신탕 맛을 보고 괜찮다며 다음에 올 땐 보신탕을 찾는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식점 앞 녹지공간이 내다보이는 커다란 창을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70여 좌석에 방이 있다.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한다. ▷문의:735-5291(무실영양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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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우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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