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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단구점 - 매운갈비찜의 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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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레스토랑으로 원주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정’이 매운갈비찜을 앞세워 한식에도 도전한다.
관설동 판부농협하나로마트 뒤에 우정 단구점(사장:최영화)이 문을 열었다. 원주 외식계를 평정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지니고 있는 최영화 사장이 꿈 실현을 위해 한 걸음을 옮긴 것.
대구 동인동 대표요리 양푼이 갈비찜이 주메뉴. 최 사장이 고향 대구에서 직접 배워 온 매운갈비찜의 진수를 선보인다.
매운갈비찜은 알맞게 조린 질 높은 갈비살을 양푼(양은 그릇의 대구 사투리)에 담고 마늘 양념을 듬뿍 넣어 버무린 요리.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식사를 겸해 술 한 잔 걸치기 딱 좋은 음식이다. 항암작용을 하는 마늘과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가는데다 자연산 재료만으로 조리하는 까닭에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킨다. 1인분 1만2천원.
대구에서는 소갈비만을 쓰지만 우정에는 돼지갈비 매운찜도 맛볼 수 있다. 소갈비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돼지갈비 특유의 옅은 담백함에 끌린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는 게 최 사장의 귀뜸. 1인분 8천원.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전통방식 그대로 간장에 조려 낸 궁중갈비가 제격. 양에 따라 소갈비(3만5천원~2만5천원)와 돼지갈비(2만7천원~1만7천원) 중 골라 먹을 수 있다. 갈비전골(3만5천~2만5천원)과 샤브샤브(1인분 8천원)도 추천 요리.
점심특선으로 해물영양돌솥밥과 , 야채비빔밥이 있고 아침에는 죽과 샌드위치(샐러드)를 내는 건강식도 제공된다.
56석 좌석으로 연중무휴 오전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문의: 761-5565(우정 단구점)
최영화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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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최영화(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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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