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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감자 두고만 볼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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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 농민 직거래 해야
판로를 개척 합시다.
해마다 감자, 양파, 돼지고기등 과잉생산이다 관의 권장생산이다 하면서 티격태격 다투는 것도 지겨우니, 농민·관·유통기관·소비자가 힘을 모아 괴로워하는 농민의 심려를 덜어주자. 농민의 걱정은 전 국민의 걱정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야 한다.
최선의 해결책은 선진유통인 대형할인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대형할인점의 설립취지와 필요성은 농어민과의 직거래를 통해 적정가격으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나아가서 국민 경제생활 안정에 적극 참여한다는 취지이다.
이에 준하여 통상부와 농림부장관과 대형할인점 이마트, 마그넷, 까르푸등 4개사 대표와 협의하여 할당구매를 권장하면, 부작용 없이 해결할 수 있다.
1차 할당구매후는 계획구매로 선회하여야 한다.
대형할인점 설치가 올해말까지 전국에 230여개에 달하므로 전국 점포를 통하여 무리없이 판매할 수 있다.
우리 소비자는 표준화된 상품진열과 이벤트를 선호하므로 즉각 반응이 있을 것이며 아울러 판촉행사와 요리강습을 실시하면 소비자가 적극 호응할 것이다.
대형할인점의 전국확대 정착을 위하여 부지매입에서부터 형질변경, 인·허가의 지연과 어려움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
김원경(학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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