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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존경받는 환경위원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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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투데이를 읽고
원주투데이 신문 제454호 2월 8일자 신문을 읽고 느낀바 있어 글을 씁니다. 신문 1면 기사 ‘환경문제 시민참여 확대 민간주도 자문기구 발족’ 2면 4단 기사 ‘능동적 활동으로 사전예방에 주력, 민병승 신임 원주환경보전자문위원장’.
독자가 보기에는 환경문제가 중요함을 인정하겠지만 환경공부를 하는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하고 분개합니다.
위원장은 환경운동연합 의장, 부의장, 사무국장까지 참여하는 환경보전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됨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는데 누가 보아도 환경단체 사무국장은 환경단체 대표로 위원이 되기에 적당치 않습니다.
누가 어떻게 위원을 선출했는지 그 기준을 투명하게 하여 원주시민을 우습게 아는 행위를 앞으로는 근절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시 환경기본조례를 만든 시의원들의 기본취지와 목적에 위배되는 이번 일에 대해 원주시장과 환경관리국장, 시의장, 민병승 시의원은 원주 27만명의 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다시 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시민들의 존경받는 환경위원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원주환경사랑모임
ID:사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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