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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셔틀버스 운행 중단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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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서민만 골탕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서 이사와서 원주에서 산지 3년이 조금 넘은 주부랍니다.
원주에 마땅히 쇼핑할곳도 없구해서 이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 이마트를 가보니 국회에서 대형할인매장에서 운영하는 고객편의용 셔틀버스를 없앤다고 하더군요.
서민들이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편한 택시도 마다하고 버스값 700원이 아까워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없애다니….
원주시민 여러분 지금 이마트 정문(현관)에 가보면 시민들의 반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가셔서 꼭 사인하구 오세요. 국회의원들은 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한꼴을 보지 못하는 것 같군요.
그런 생각을 하니 기분도 조금 씁쓸하고 힘없는 서민만 골탕먹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최진영>............................................................
지역 경제도 생각해야
나는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는 사람입니다. 버스비는 올랐지만 택시비는 그대로입니다.
버스비를 왜 올렸을까요?
운영난 때문입니다.
이마트 셔틀버스가 너무 많이 다니다보니 버스 이용자는 줄고 버스비를 올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주부님은 이마트 버스를 이용하는 대신 세금도 더 내야하고 버스비의 부담도 추가로 해야 합니다.
버스비가 아깝다면 시간들여 멀리갈게 아니라 가까이에도 싸게 파는 곳이 있습니다.
이마트 버스 없앤다고 걱정할게 아니라 지역의 경제를 위해서, 알게모르게 빠져 나가는 쌈지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죠. 살기 어렵다고 걱정만 할게 아니라 지역경제를 위해서 노력해 보시죠.
주부님이 자주 가시는 그곳은 절대 싼곳이 아닙니다.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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