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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 나온 버스정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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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원동 성원아파트 사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버스가 3차선을 변경하여 원주시 제2청사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려다 뒤따르던 승용차와 충돌할 뻔한 상황을 목격했다.
이 지역은 버스정류장이 교차로에 근접해 버스가 정차한 후 무리하게 좌회전 할 경우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사고 위험성이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들은 죄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려고 한다.
이때문에 뒤에서 오던 차량들이 급정거하거나 버스의 교통흐름 방해로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곳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성원아파트 공사를 끝내고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차선을 늘리고 신호등까지 설치한 것은 좋았는데 버스정류장을 예전과 같은 지점에 설치해 놓아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버스정류장을 조금만 뒤에 설치했더라면 버스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기위해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사고의 위험성이 큰 지역은 성원아파트 사거리뿐 아니라 단계초등학교 사거리도 마찬가지이다.
원주역방향으로 좌회전하려는 버스로 인해 차량들이 길게 서있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한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버스정류장 설치 담당자와 버스 운전기사들의 세심한 배려가 아쉬워진다. <우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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