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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종합처리장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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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완공 … 양축농가 판로확보에 보탬
도내 최대규모의 축산물 종합처리장이 이번주에 착공한다.
지난 97년 축산물 종합처리장 대상자로 확정된 (주)하이미트21C(대표:김석춘)는 지난 7월 원주시로부터 중소기업창업 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 착공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착공계를 검토해 미비서류 보완을 지시했으며 서류가 갖춰지는대로 신축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번주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골조 2층으로 신축되는 축산물 종합처리장은 7천여평의 대지에 연면적 2천700여평 규모이며 융자 83억1천여만원과 자부담 21억9천여만원등 105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9월경 완공될 경우 관내 양축농가는 계약생산을 통한 지속적인 판로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경영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0억여원의 도축세 징수로 원주시 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축산물 종합처리장 내에 국비 6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30억원을 투입, 축산물 종합판매전시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축산물 종합전시판매장에는 종합전시및 판매센터,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사무실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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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