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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결여된 글 언론도 신중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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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투데이를 읽고
지난 24일자 여론광장에 실린 이병무 시의원의 ‘체육행사 축제예산 지나치다’글에 대해 원주투데이 홈페이지에 반박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그 글들중 두편을 싣는다.
원주시 체육발전을 위하여 동분서주 열심히 뛰어다닌 체육인으로 12월 24일 이의원님의 글을 보고 황당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보조금 10억원을 예산낭비라굽쇼. 그러면 10억원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님은 운동이라는것을 전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 것 같은데 중앙동 체육회장이란 분이 어쩌자고 그런 말씀을 하셔서 체육인들을 화나게 하시는지요.
복지예산 중요하지요.
하지만 간과한 문제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생활체육이나 엘리트 체육이나 건강을 유지한다는 개념은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속에서 명랑하고 밝은 미래가 오는 것이지 복지후생이 중요하다하여 그 한쪽에 예산지원이 편중된다면 그 또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언론매체도 어떤 기고든지 기사를 편집할때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가끔 기사를 보면 객관성이 없이 기자의 주관적인 기사를 접할때가 있는데 언론의 힘 정말 무섭고 겁이 납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은 그것이 전부로 믿기 때문에 정말 명확한 기사로 시민의 알 권리와 볼 권리를 위하여 설득력 있는 언론 매체가 돼 주었으면 합니다.
이의원님은 특별기고를 통하여 예산 낭비를 논하기 보다 잘못 쓰여진 보조금이 있다면 시정을 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예산이 낭비된 보조금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이의원님이 밝혀서 기고를 하셔야지 갑자기 ‘10억원 체육행사 예산낭비’ 이러면 원주시의 건전한 체육인들은 화나지요.
사과내용의 특별기고를 기다리겠습니다.
<체육인>
편집실에서
원주투데이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적을 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주투데이는 항상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따끔한 지적이 좋은신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지적하신 이병무의원의 글은 여론광장에 게재된 글로 여론광장은 독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지면이므로 타인을 음해할 목적이 없으면 게재하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낭비성 예산지원 행사 구체적으로 밝혀 주길
원주투데이 게시판을 보고 체육인으로 화가나 글을 퍼왔습니다.
이 의원님은 무슨 생각에서 이런 특별기고를 하셨는지 언론에서 다시 한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원주시 시의원 이병무 의원님께서 원주투데이신문 여론광장(12월 24일자)에 기고하신 ‘체육행사 축제예산 지나치다’란 기고를 보고, 의원님께서 각종 체육행사, 축제행사에 낭비성 예산이 지원된다고 하셨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체육행사에 10억원이 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체육행사가 낭비이고 어떤행사가 적정한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국민이 건강해야 국가가 건강하고 국민정신이 건강하다고하여 김대중 대통령 100대 공약사항에 국민생활체육을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원주시는 강원도및 전국에서도 국민생활체육 원주시협의회가 제일 잘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축제하면 으레 먹고, 마시고 흥청인다고 하셨는데 어떤축제가 흥청이고 마시는 축제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의원님께서 먹고 마시며 흥청이는 시민만 보셨는지, 아니면 의원님만 먹고, 마시고 흥청이는 축제에만 참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체육행사는 시민건강과 친목및 화합 차원에서 또,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최고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일부러 돈을 들여서 지역을 홍보하는데 운동하면서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체육문화행사는 최저의 경비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지 의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충교(학성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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