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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원여고 ‘으뜸 디자인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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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생 산업디자인 전람회서 선정돼
신설 6년만에 이룬 쾌거
북원여자고등학교(교장:장광옥)가 전국에서 으뜸 디자인 학교로 선정됐다.
북원여고는 제7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특선과 입선등 총 29명이 입상해 최다 수상학교로 선정돼 고교부문 으뜸학교로 지정된 것.(관련기사 6면)
대회를 주최한 한국산업디지인진흥연구원은 북원여고는 포장디자인과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학생들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며 으뜸학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북원여고는 특선에 15명, 입선에 13명이 입상해 산업디자인과 신설 6년만에 전국 최고봉의 자리에 올랐으며 특히 1학년인 최슬기양(17)은 구름모양을 이용한 포장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해 해외 견학의 특전를 얻었다.
북원여고는 지난 96년 멀티미디어실, 컴퓨터그래픽 실습실, CAD제도실등 다양한 실습실을 갖춘 산업디자인관을 신축하고 체계적인 수업으로 그동안 내실을 다져왔다.
장광옥 교장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과 교사들이 혼연일치돼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었다”며 “으뜸디자인 학교 선정으로 앞으로 학교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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