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원주경찰서, 만취자 안정실 운영 |
|
|
|
|
|
|
술 깰때까지 보호키로
원주경찰서(서장:김규철)는 내달 1일부터 술에 취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만취자 안정실’을 설치 운영한다.
만취자 안정실은 최근 술에 취한 사람들이 파출소나 도로에서 기물을 파손하는등 행패를 부리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함과 동시에 만취자 보호 차원에서 전국 모든 경찰서에 설치된다.
원주경찰서는 주취자 안정실에 자해방지시설과 함께 ‘머리보호대’와 같은 보호장구를 설치하는 한편 관리인력을 2`~3명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술이 깨면 언제든지 귀가조치시키고 필요시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인계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관집무집행법에는 술에 취해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경찰관서등에 보호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지금까지는 시설미비로 만취자들을 보호하지 못해왔다.
경찰관계자는 “기존 즉심보호실과는 달리 만취상태에 있는 취객이나 피의자등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chpark@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