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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도 아닌데 이번엔 확실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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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9월 04일 (월) |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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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관설동 대평교 교명주 훼손
반곡관설동 대평교 교명주가 하천변으로 굴러 떨어진 채 수일동안 방치돼 보행자 안전과 교량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교량 명칭이 기재된 교명주가 떨어진 것은 지난달말, 대평교 아래에 놀러온 피서 인파중 일부 취객들이 교명주를 하천변으로 밀어 떨어뜨렸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이같은 사건이 1년에 한두차례씩 연례적으로 발생한다는 데 있다.
반곡관설동 6통 1반 김모씨(45)는 “임시방편으로 복구하니 자꾸 망가진다”며 조속히 견고하게 복구해 주길 기대했다.
한편 교량 주변이 급경사로 이뤄져 있어 교명주가 없을 경우 면 어린이는 물론 오토바이나 자전거의 추락사고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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