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물걱정 없어 후련” |
|
 |
2000년 09월 04일 (월) |
류호준
|
 |
|
|
|
|
호저면 영산마을 지하수 공급
식수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호저면 광격리 영산마을에 지하수가 공급되기 시작해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간이상수도 수량부족을 해소키 위해 하루 90톤 용량의 지하수를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달 중순 공사가 완공된 것.
마을 주민인 김정희씨(56)는 “그동안 불볕더위에도 샤워는 커녕 식수도 부족해 불편함이 컸었다”며 “지하수 개발로 각 가정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어 마음까지 후련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하수개발은 공사는 이미 지난 6월에 마쳤지만 한국전력과의 협의가 늦어져 공급이 미뤄지고 있었던 것이어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곳.
원주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일찍 지하수공급이 미뤄진데 대해 주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수원지 고갈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