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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철교 교각 충격흡수시설 미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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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9월 04일 (월) |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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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로가 확장개통한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봉산1동 파출소옆 일명 ‘봉산철교’ 교각주변에 충격흡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건교부지침에 따르면 도로 중앙에 설치된 교각의 경우 자자체가 시설보호와 차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기준에 부합한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봉산철교 교각의 경우 원주시에서는 일정시설은 커녕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키는 노면표시조차 강구하지 않은 상태.
봉산1동 변모씨(32)는 “시의 미흡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 운전자 과실로만 치부하는 경찰이나 담당관계자들이 원망스럽다”며 “원주시는 조속히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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