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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에 쓴다니까 하늘도 도와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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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1동 새마을협의회, 불우이웃돕기 고구마재배 수확
지역발전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어 눈길을 끌었던(본보 7월 17일자 보도) 태장1동 새마을협의회(회장:정병현)가 약 1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또한번 주위의 관심을 모았다.
일일찻집등 일회성 기금행사에서 벗어나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고구마재배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
지난달 30일 고구마캐기에 나선 회원들은 예상보다 많은 양을 수확하자 ‘좋은 뜻에 사용하라고 하늘도 돕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정병현회장(49)은 “회원간 단합은 물론 좋은 일을 하게돼 일석이조”라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의 독거노인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수 태장1동장은 “마을발전을 위해 땀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더 많이 재배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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