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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 초교 내일(1일) 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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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급 400여명 수용
그동안 학생수용계획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서원주초교(교장:이병문)가 400여명 13학급 규모로 내일 개교한다.
크기와 용도가 각각 다른 교실부터 벽이 없는 교실등 열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된 서원주초교는 30일 현재 세부적인 공사까지 마친 상태.
이교장은 “처음 개교하는 학교 교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학교가 열린교육을 위해 설계된 만큼 학교의 기본계획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춘만 교감은 “학교가 도로로 둘러싸여 있어 스쿨존 신청은 물론 별도로 어머니회등을 통해 통학시간에 교통정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며 “가장 먼저 아이들의 안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주초교가 남원주초교(교장:민경익)와 치악초교(교장:신상건) 통학권내에 위치함으로써 각 학교에서 일정수의 학생을 분리해 수용키로 계획했으나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로 그동안 적지않은 진통을 겪어왔다. <류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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