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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이란 남을 배려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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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강사 선생님 7명은 지난 2일 예절교육을 지도하기 위해 아침7시40분에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평창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때는 봄인데 이곳은 눈이 내리고 주변에 산도 하얀 눈으로 덮혀 있었다.
이곳에 와서 학생들을 지도한지도 4년째가 되었다.
오전반 학생들 300명과 오후반 학생들 300명을 예절지도 하였다.
예절이란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과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상대편을 편안하게 해주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는 멈춤이 중요한데 나이에 상관없이 먼저 본사람이 인사를 해야되며 인사는 자기자신을 알리는 최고의 P.R이 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손발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예절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복을 맵시있게 입는 방법, 한복의 명칭, 한복입고 계단에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화장실 갈 때, 옷고름 매기, 큰절숙배, 평절, 방석에 앉기, 방석 드리기등을 설명했다.
전통 예절과 현대 예절을 적절하게 지도하면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꿈많은 여고생들의 얼굴에서 봄꽃이 피어나듯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모든 예절이 함축되어 있는 다도시연때는 은은한 차의 향기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젖어 학생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더욱 진지해졌다.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에 선생님들은 더 열심히 지도하게 되었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평절로 인사를 했다.
예절강사들은 전통을 사랑하고 수신제가의 중요성을 알고 지, 덕, 체를 갖춘 선생님이 되기위해 오랜시간 예절공부를 해 왔으며 예절선생님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향상과 수양을 쌓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원주지역 유치원, 초, 중, 고, 학부모 예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문의:732-3525
연 정 순 회장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예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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