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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평가 전국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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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항목에서 만점받아
지난해 거래금액 360억원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부에서 실시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우수상)를 차지했다.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자 및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개설자부문 평가 2위, 81개 농산물 법인(공판장) 중 (주)합동청과는 8위, 원예농협 공판장은 15위를 차지해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전자경매추진, 물류체계개선, 품질관리 강화, 도매법인, 중도매인지도, 거래제도 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물량 집하분산노력, 경영관리노력 등 3개 부문 9개 지표.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전자경매율, 출하자 등록제 추진실적 등 8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전자경매율 전국 평균이 61.5%(물량기준), 57.1%(품목기준)인데 반해 원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99.6%(물량기준), 100%(품목기준)를 기록해 전자경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고객만족도 조사점수는 74.7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치인 56.1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이번 평가로 향후 출하촉진자금이 20% 증액되고 금리도 0.5% 인하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확장과 상품동 건립 등으로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공급과 공정거래, 신속한 유통정보 전파로 생산자와 소비자 이익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작년 거래물량은 2만8천255톤이며 거래금액은 363억8천100만원으로 1일 농산물 취급량이 92톤, 거래금액은 1억1천800만원이다.
◇단계동에 위치한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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