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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곡리 한우작목반-상지대 동물자원학과 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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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면 손곡리 한우작목반(반장:송치호)과 상지대학교 동물자원공학과(학과장:정구용)가 지난 1일 1교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원주의 대표적인 한우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과 대학이 상생관계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상지대학교 동물자원공학과는 고품질 한우를 키울 수 있도록 한우품종과 사양관리방법, 사료 등을 축산농가에게 교육시킬 계획이다. 또 상지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에 축산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민들이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농업과학관에서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실험과 교육을 병행키로 했다. 또 학생들이 손곡리 한우작목반에서 실습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원주를 대표할 수 있는 치악산 청정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손곡리 작목반과 함께 우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축협 안사현 조합장은 “이번 결연이 원주 축산업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축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축산물 판매장과 맞물려 원주한우의 상품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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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