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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병원 우계숙 간호사 간호용품 경진대회 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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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인공신장실 우계숙(48) 간호과장이 간호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우 과장은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달 25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지혈기능을 갖는 일회용 지혈밴드(본보 830호 18면 보도)를 출품, 30개 참가팀 중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우 과장이 개발한 ‘지혈 밴드’는 접착 밴드에 지지층이 되는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특수지혈 솜(spongostan)’인 흡수성 젤라틴 성분의 스폰지형 지혈제를 부착한 것. 특수지혈 솜은 외과 수술이나 투석을 위한 천자를 했을 경우 지혈을 위해 사용되며 출혈부위에 응고돼 효과적인 지혈작용을 돕는 의료기구.
우 과장은 여기에 편리성을 접목, 출혈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지혈밴드를 만들어 냈다.
한편 우 과장은 간호용품 아이디어에 공모한 일회용 지혈밴드를 지난달 특허 등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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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계숙간호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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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