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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면 주포리 신동길씨 짚풀공예 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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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면 주포리 신동길씨(65)가 2005 짚·풀 공예품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농촌노인의 소일거리 제공과 치매예방 및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 신씨는 일반분야에 ‘쌍용무늬둥그미’를 출품, 우수상을 받았다.
쌍용무늬둥그미는 쌀을 담는 바구니의 일종인 둥그미에 용 무늬를 짜 넣은 것. 신씨는 이 작품에 쌍용무늬 외에도 원주시 심볼을 함께 담아 눈길을 끌었다.
신씨는 지난해와 올해 원주시가 주최한 짚·풀공예공모전에서도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신씨는 “소일거리로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농사짓는 틈틈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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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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