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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제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분(한문) 초대작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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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협 사상 첫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제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한문) 초대작가로 선정된 동주 심상덕(50) 원주미협 서예분과위원장은 “초대작가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 하겠다”며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 많아 이대로 서예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입선을 차지했다. 입선작은 평소 추구해 오던 행초체를 사용했다. 행초는 물이 흐르는 듯한 글씨체이다.
우산동에서 태어나 태장초교 10회 졸업생이다. 대학교 졸업 후, 줄곧 원주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글씨 모양이 너무 미워서 서예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제자들에게 글씨 쓰는 붓을 밥 수저처럼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하루 세끼 식사를 위해 수저를 드는 것처럼 글씨를 쓰기 위해 붓을 드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실동 동주서예연구실을 운영한다.
◇심상덕 (원주미협 서예부문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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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심상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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