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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여자소프트볼 제6회 춘천시장기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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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우승 독주
올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14명 중 8명 국가대표로 활약
상지대가 오는 10월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소프트볼에서 첫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6회 춘천시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평택시소프트볼연합회팀을 15대 4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우승을 향한 막바지 전력을 다듬었다. 89년 창단한 상지대소프트볼팀은 95년부터 학교의 과감한 투자로 우수선수들을 영입하며 각종 대회 우승을 독식해오고 있다.
2002년 시범종목으로 치뤄진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지대는 지난 4월 5개 대학부 팀이 참가한 대한소프트볼협회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올해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도에 안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종목 우승은 가산점 부여로 전국 시도 순위까지 바꿀 수 있어 상지대소프트볼을 바라보는 체육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다.
특히 14명의 선수 중에 8명이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부상선수만 발생하지 않으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여철훈 감독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제천에서 경기가 열려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해에 첫 금메달을 목에거는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 여자 소프트볼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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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상지대소프트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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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