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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분 면허세 크게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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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이·미용업 폐지
지난해보다 8억원 줄어
금년도 정기분 면허세 부과내역이 지난해에 비해 6만2천여건이 감소한 1만8천600여건으로 부과금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7억7천200만원이 감소한 2억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면허세를 비롯해 숙박업, 이·미용업, 민박업등의 면허세가 폐지되며 면허세가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면허세 부과액이 6만4천여건에 8억2천300만원으로 면허세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면허세 폐지가 면허세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방세법 개정으로 면허세 부과대상 면허구분이 기존 463종에서 644종으로 세분화 됐으며 면적이나 종업원수에 따라 종별구분을 변경하고 일부 과세대상은 신설 또는 폐지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시민들의 세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라며 정기분 면허세 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했고 납기기간인 이달말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부과된 면허세는 지방세법 개정이후 처음 부과되는 것으로 궁금한 사항은 시청 세정과(741-2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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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