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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원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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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원봉사과 민원허가과로 개편
원주시가 건축경기 활성화와 공장유치및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열린 제56회 원주시의회 정례회에서 한상철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민원허가과를 신설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원봉사과를 민원허가과로 개편하는 내용의 행정기구설치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허가과는 현재 민원봉사과 직제에 건축계와 농지산림계, 공장환경계를 신설해 편성할 예정이다.
이같은 개편은 건축경기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원주’를 만드는 제도적 장치로 민원허가과에서 건축이나 공장설립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가능해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공장설립을 목적으로 서류를 갖추기위해 기업관련부서와 환경부서등 여러 부서를 다녀야 했는데 그러한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벤처중소기업육성 종합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창업과 자금, 기술, 판로등을 총괄하는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요람으로 만들며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방어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이나 재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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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