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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의견 존중할터” ,이평우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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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07일 (목)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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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원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평우의원(44)이 선출됐다.
이의원은 예결특위 활동에 앞서 “상임위원회의 예산안 심의를 최대한 존중하는 특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억제차원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누락됐는가 하면 소모성 예산편성도 많아 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시 주최 체육대회가 13개나 늘었고 지난 추경에서 논란을 빚었던 학교체육관련 예산이 또다시 상정돼 논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의원은 “기존의 경우 집행부가 상임위원회도 참석하고 예결특위에도 참석해야 하는등 많은 공무원들이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며 “해당 부서의 국장만 참석시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이콜롬바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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