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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자동차세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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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20일 (월)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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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자동차세 절감
비영업용 승용차 3년후 부터 매년 5%
시세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경감되는 대신 주행세율은 인상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시세조례중 개정조례안을 23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의하면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지세가 농업소득세로 바뀌며 과세대상중 국세로 부과하던 시설재배 농작물등이 지방세로 전환된다.
또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세를 등록후 3년이 되는 해부터 연간 5%씩 경감할 예정이다.
경감 상한선은 50%까지로 등록후 12년까지 경감된다.
주행세율은 교통세액의 3.2%에서 11.5%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밖에 담배소비세중 궐련에 대한 세율을 1갑당 460원에서 51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차세 경감과 주행세율 인상은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그외는 내년부터 시행한다. 의견이 있으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화(741-228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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