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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반행위 고발·단속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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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달 20여건 단속 4건 고발 조치
원주시는 지난 한달동안 환경관련법 위반 혐의로 4건을 고발조치하는등 모두 20여건의 단속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우산동 동남기업(주)는 레미콘제조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를 공공수역인 원주천으로 150ℓ가량 방류해 수질환경보전법 제29조 위반으로 방제조치 명령을 내렸다.
호저면 청산오리농원의 경우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한 행위로 사용중지명령을 내렸으며 방류수 수질검사 결과 BOD 390.6(40.0)mg/L, COD 170.0(50.0)mg/L 등 기준치(괄호)를 초과해 60여만원의 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
(주)고려엔지니어링은 지하수 시추 작업과정에서 수질오염물질을 우수배수로를 통해 소하천으로 방류, 섬강을 오염시킨 행위로 고발조치 됐으며 문막읍 21세기 센추리 골프장도 공공수역에 토사를 유출한 행위로 고발조치 됐다.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하면 공공수역을 오염시킨 행위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 (주)신양수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명시된 배출시설 운영 자가측정 의무사항을 위반해 고발및 경고조치 됐다.
관내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6개 업체에서 7건을 적발하고 모두 81만원의 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환경사범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배출업체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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