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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의원 어깨 무거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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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문제 대부분이 국고보조사업 … 한시장 주도적 역할 요청
■ 주요인사 지역현안 간담회 표정
지난 4일 개최된 주요인사 지역현안 간담회는 결국 이창복국회의원의 역할론에 초점이 모아졌다.
이날 간담회는 당초 오후4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이의원이 국회일정으로 도착이 늦어 30분이나 늦게 시작했으며 간담회 도중 또다시 이의원이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뜨자 참석자들 은 아쉬움을 피력. 간담회에서 거론된 지역현안 대부분이 국고지원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보니 이창복의원이 빠질 경우 간담회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었다.
간담회에 앞서 한상철시장과 시의회 안정신의장은 “현안문제들이 대부분 국고보조사업으로 이는 국회의원이 나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었다.
한시장은 “보급형 올림픽스포츠센터 건립비 확보가 속수무책”이라며 “이의원이 국회 계수조정에서 힘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원주의료전자산업진흥센터 건립비중 국비 50억원 확보도 이의원의 몫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철도노선및 원주역사 이전과 물류유통단지 조성,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영동성 승차장 이전 문제등에 대해서도 이의원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졌다. 이에대해 이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예산 확보를 위한 루트를 아직은 잘 모르지만 원주시민들의 권익신장과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심부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이 일정으로 인해 먼저 자리를 뜨자 한시장은 “끝까지 함께 자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차후에 이의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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