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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군 끼가 넘치는 아름다운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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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좇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름다운 청년, 김주현군(20).
그는 최근 방송에 연거푸 출연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br><br>
<b>연예인 지망생</b></a> <br><br>
김군은 MBC 목표달성 악동클럽이란 프로에 출연한 이후 요즘엔 원주시내를 걸을때면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을 많이 접하고 한다. <br>
목표달성 악동클럽은 끼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가수로 키워가는 일종의 프로젝트 방송으로 김군은 본선 4회 진출이란 발자취를 남기고 탈락했다. <br>
하지만 전국에 그의 모습이 방영된 탓에 요즘엔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br><br>
김군의 방송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br>
남들이 알아주진 않지만 이미 각종 오락프로에 수차례 얼굴을 선보인 경력을 갖고 있다. <br>
방송 프로에서 일반인 장기자랑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면 주저없이 달려갔고 각종 프로그램에 보조출연한 적도 있었다. <br><br>
또 모인터넷방송국의 개그클럽이란 프로에는 3개월간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br>
목표달성 악동클럽도 고교 졸업식이 얼마남지 않았던 지난 1월 강릉에서 강원도 예선을 치룬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해 5천여명의 쟁쟁한 경쟁자들 틈에서 47명안에 살아남았다. <br><br>
또 이른바 ‘난다긴다’하는 본선진출자들 틈에서도 3차례나 통과했으나 4번째 고비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지난 99년과 지난해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고등학교체육대회때도 장기자랑 부문에 참가해 2회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br>
노래와 춤, 개그, 성대묘사등 다재다능한 연예인 김군의 끼는 어려서부터 발휘됐다. <br><br>
초등학교 시절부터 오락부장을 놓쳐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누려왔다. <br>
지난 5월 열렸던 모대학 축제때도 MC로서 활약해 여대생들로부터 선망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나. 김군은 올해 졸업이후 모대학에 진학했으나 자신의 꿈인 연예인의 길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 과감히 자퇴서를 제출하고 다시금 연예인의 꿈을 좇고 있다. <br><br>
자신의 꿈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 데는 맏형 김주철씨의 도움이 컸다. <br>
형도 개그맨이 꿈으로 수차례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을 안고 있어 대신 김군의 성공을 기약하며 마음껏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br><br>
김군은 최근 해병대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br>
진짜사나이들의 세계에서 다부지게 군생활을 마치고 다시금 연예계 진출을 노릴 작정이다. <br>
입대 전까지는 최근 시작한 아르바이트에 충실하겠다고. <br><br>
머리핀과 소품등을 파는 악세사리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김군의 유명세는 상점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단다. <br>
기왕이면 예비 연예인이 판매하는 머리핀을 사고 싶다나. <br>
김군은 “젊음은 꿈이 있기에 아름답고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장을 자신은 끼에서 발휘한다”고 말한다. <br><br>
아름다운 청년 김군을 몇년쯤 뒤엔 텔레비전에서 항상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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