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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여론광장 제목변경 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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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30일자(848호) 13면 여론광장에 게재된 NGO칼럼 ‘원주시 한지관련 시책을 우려한다’에 대해 필자인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정책실장이 제목을 바꿨다고 항의했다. 원고는 ‘부시장의 행태’로 보내 왔는데 편집자가 임의로 바꿨기 때문이다.
원주투데이는 외부에서 기고한 글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내용을 삭제하거나 변경시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득이하게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사전에 필자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필자가 편집마감 직전에 원고를 보낸데다 내용을 바꾸지는 않아 사전 동의를 구하지 못한 채 게재됐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에게 유감을 표한다.
편집자가 제목을 바꾼 이유는 고정필진이 쓰는 칼럼이긴 하지만 ‘부시장의 행태’라는 제목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다 선정적 제목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목을 바꾼 것이 옳았느냐의 판단은 독자들의 몫으로 돌리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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