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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애국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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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4월 17일 (월)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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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립묘지에 안장
항일 학생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 심재진(동신운수주식회사 회장) 선생이 12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0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난 심 선생은 1939년 춘천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몽양 여운형 선생의 항일독립사상에 감화받아 교내에 독서회(상록회)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운동에 투신했다.
1941년 3월 23일 한일 민족차별과 식민지 교육정책과 관련해 한일 학생간에 충돌이 벌어지자 일본인 학생을 구타해 일경에 체포된 뒤 학교에서도 제적당했다. 1942년 5월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심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6년과 1990년에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이우정씨와 아들 심명호·용호·영호·영조, 딸 황애씨가 있다.
한편 심 선생의 운구는 지난 14일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에 안장됐다.
강원도 자동차역사 산증인
12일 별세한 심재진 선생은 독립지사이자 강원도 자동차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아 온 인물이다.
차주로 참여한 강원운수에서 원주지사장을 역임하고 1969년 동신운수를 설립, 이후 태창운수를 인수하면서 원주는 물론 강원도내에서 손꼽히는 운수회사로 성장시켰다. 동신운수(주) 대표와 강원버스여객자동차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항일독립운동원주기념사업회가 출범하면서 고문을 맡았지만 건강때문에 기념사업회 일을 돌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했다고.
항일독립운동원주기념사업회 윤병진 국장은 “명절에 인사를 드리면 독립운동공원 조성이나 독립지사 발굴 등 모두 당신이 할 일인데 젊은 친구들에게 맡겨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꺼내시곤 했다”며 고인의 영면을 안타까워 했다.
2004년에는 근·현대사를 관통한 자신의 치열한 삶을 기술한 자선전 ‘신작로가 있는 풍경’을 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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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115.XXX.XXX.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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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6 18:5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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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도 황당한 일 |
| 버스를 타면서 어디가는지 물어보았다가 망신살 나로인해 신호를 받지 못했다구 버스안에서 말할수 있을가요 100% 만족 보다는 한마디 친철이 우선이라구 생각함 지금도 통화을 하고자 수화기들고 20분째 받지도 안구 넘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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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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