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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 번영회 협동조합 설립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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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9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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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 번영회가 (가칭) 원주 자유상점가진흥사업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자유시장 번영회(회장:이경주)는 올해 말까지 조합 설립 신청을 마칠 계획으로 지난 27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합 설립 설명회를 갖고 조합설립 작업을 시작했다.
중소기업협동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사업협동조합 형태로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유시장 번영회측은 이를 계기로 상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번영회는 다음달 부터 사업자등록을 갖고 있는 회원 2/3의 동의와 출자금 마련을 본격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유상가진흥사업 협동조합이 되면 생산공장과의 계약을 통한 직거래와 도매상가를 통한 공동구매가 가능해 진다. 또 조합의 기금조성을 위한 수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으며 물류비 절감을 위해 자체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공제사업기금도 지원받을 수 있고 기금조성으로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번영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회원들이 각종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원주시민들에게도 보다 좋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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