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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2동, 전입자에게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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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통 발송 좋은 반응
태장2동사무소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전입세대 환영편지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환영편지는 타 시도에서 태장2동으로 이사올 경우 원주시를 소개하는 책과 함께 즉시 발송한다.
태장2동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1년간 벌어지는 각종 동 행사를 소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다
환영편지를 보내게 된 이유는 타 시도에서 이사온 외지인들이 가장 처음 갖는 감정이 낯선 도시여서 느끼는 외로움이기 때문에 다소나마 해소하려는 차원이다. 또한 편안한 첫 느낌이 평생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
분기별로 보냈는데 3/4분기까지 250여명이 편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을수 동장은 “주민들 참여의지와 동참이 있어야만 동 전체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전입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께 주민들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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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