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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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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상해기계전 참가 100만 달러 수출계약 가능성
중소기업 수출 꾸준히 증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지 생산업체인 유니코 산업이 지난해 10월 산동성 연대시에 생산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중국대련수출입상품전에 참여한 관내 6개 기업체가 6천400달러을 벌었다.
또 지난달에는 훈춘시에서 직접 원주를 찾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훈춘시의 경우 6만6천㎡(2만평) 규모의 한국 업체 전용공단을 만들고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원주에서는 (주)나라, 한농기계등이 훈춘시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무역협회강원도지부도 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9회 중국상해기계전에서도 100만 달러 정도는 거뜬히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수산환경개발, 건양전기, 한국금형기술, SBCOM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제품 기술력과 중국 시장에 맞춘 상품을 계속 개발한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내 기업체들의 중국 진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테러사태로 인한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 별다른 손해를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는 동시에 국제자본 집중되는 등의 반사이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중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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