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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책 상황실 연말까지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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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04일 (목) |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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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사태 영향 최소화
원주시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미 테러사태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대책상황실을 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황실장은 이병률 부시장이 맡았으며 물가·에너지·수출대책반과 재정지원반등 4개반으로 편성돼 지역경제 종합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물가·에너지·수출대책반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무실배와 같은 지역산품 애용운동을 전개하며 재정지원반은 공공사업 발주와 사업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한다.
중소기업지원반은 외국인 투자유치및 민자유치 상황 관리를, 건설대책반에서는 건설회사의 공사 진척사항및 건축자재 관리와 애로사항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이부시장은 “미 테러사태가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반을 마련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중소기업과 지역농가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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