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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지방세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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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고지및 납부가능·편리
영수증 5년간 인터넷상에 보관
원주시는 10월부터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고지하고 납부받는 지방세인터넷수납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는 그동안 직접송달이나 등기우편으로 고지서를 보내며 많은 송달비용이 들어가는데 반해 반송되는 고지서가 전체의 30%~40%나 됐고 주민들도 영수증 보관이나 수납여부 조회등이 번거로웠다.
인터넷으로 고지, 수납하게 되면 고지서 인쇄비용과 우편발송 절차를 생략하게 돼 원주시 업무가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1건당 5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납부후에는 영수증이 5년간 인터넷상에 보관돼 따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는등 납세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세인터넷수납제도는 다음달 16일 고지되는 정기분 종합토지세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올해말까지는 인터넷 납부를 신청했더라도 고지서를 보낼 예정이며 내년부터 신청자에 대해 고지서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
또한 활성화 차원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에 접속해 신규가입 신청을 하면 지방세 납부 이외에도 신문대금, 보험료등 각종 지로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를 납부할때는 지로사이트에 접속해 납부를 클릭, 지방세 고지내역을 확인한뒤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납부를 클릭한뒤 영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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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