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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대비 가스시설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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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9월 20일 (목) |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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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스 안전시설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주시는 지난 19일 명절 연휴로 오랜기간 집을 비우거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차례 음식을 준비할때 가스 안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는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연소기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까지 완전히 잠가야 안전하다.
음식 준비로 평소보다 가스 사용량이 많은 만큼 가스배관과 연소기 연결부를 비눗물이나 점검액으로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사용할 때는 충분히 환기를 시키면서 사용해야 한다. 또 지나치게 큰 용기를 올려 놓고 사용하면 가스용기가 복사열을 받아 폭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순간의 실수가 재산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다”면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불상사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744-2700(동아원주도시가스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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